가산세·누락 신고 방지! 신고 전 반드시 확인
종합소득세는 1년간의 모든 소득을 신고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단 한 줄의 소득 누락이나 공제 실수도 ‘가산세’, ‘환급 지연’, ‘세무조사’ 등의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 가장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꼭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1. 모든 소득을 빠짐없이 신고해야 함
국세청은 이미 대부분의 소득자료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러 누락하거나 빼놓은 소득은 오히려 역추적되어 가산세 부과 대상이 됩니다.
누락하기 쉬운 소득예시
프리랜서 수입 | 계약서 없이 입금된 계좌 거래 |
유튜브·SNS 광고 수익 | 해외 플랫폼 수익 포함 |
배당·이자소득 | 가족 명의 계좌로 받은 금융소득 |
중요: 소득이 적더라도 1원 단위까지 정확히 신고해야 합니다.
2. 공제항목 ‘이중공제’나 ‘허위공제’ 금지
실제로 지출하지 않았거나, 본인이 아닌 타인 지출을 공제하는 행위는
세무조사의 대상이 되며 부당공제 가산세(40%)가 붙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공제 사례설명
부모 병원비를 자녀가 공제 | 실부담자 원칙 위반 |
배우자의 신용카드 공제 중복 | 공동 공제 불가 |
허위 기부금 영수증 제출 | 전액 가산세 부과 가능 |
3. 신고기한(5월 31일) 엄수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20%’가 자동 부과됩니다.
또한, 신고를 하더라도 납부기한까지 세금을 내지 않으면 ‘납부지연 가산세(연 9%)’가 추가됩니다.
중요: 신고와 납부는 ‘별개’입니다. 둘 다 기한 내 완료해야 함
4. 소득자료와 공제자료는 반드시 확인
국세청 홈택스 [My홈택스] 메뉴에서
지급명세서, 원천징수영수증, 연금자료, 카드내역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자동 입력된 자료가 실제와 다른 경우 반드시 수정해야 합니다.
5. 사업자는 장부 보관 의무 준수
사업소득자는 장부 기장 여부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지며,
기장하지 않고 신고할 경우 추징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구분설명
복식부기 의무자 | 거래내역 상세 장부 작성 필수 |
단순경비율 대상자 | 수입금액만 증빙해도 신고 가능 |
6. 세액공제·환급이 가능한 경우 놓치지 않기
많은 납세자들이 놓치는 대표적 항목:
- 연금계좌세액공제 (연 700만 원 한도)
- 월세 세액공제 (무주택자에 한해 최대 12%)
- 중소기업 취업자 세액감면 (청년 대상)
정확한 입력만 해도 환급액 수십만 원 이상 차이 날 수 있습니다.
7. 세무대리인 도움 필요 여부 판단
소득이 복잡하거나 사업장이 2개 이상인 경우,
전문 세무사의 검토 없이 혼자 신고할 경우 오류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신고 오류로 인한 불이익이 예상된다면, 전문가에게 위임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